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의 <<아무튼 명언>>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책 속 내용이 유익해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책에서 소개한 화의 수준을 분류하는 6단계 방법과 화를 표출하는 4단계 방법은 분노 관리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화의 수준 6단계 분류법
화를 감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단계별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화의 수준을 다음과 같이 여섯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1단계: 스스로도 화가 나는지 모른 채 움찔하고 넘어가는 정도.
2단계: 화가 난 사실을 자기만 아는 정도.
3단계: 가족이나 친구처럼 아주 가까운 사람들만 화난 것을 눈치채는 정도.
4단계: 누구나 화가 난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몸짓, 말투, 목소리의 톤이 변하는 상태.
5단계: '만만한' 사람에게 즉각적으로 화를 나타내는 상태.
6단계: 윗사람이나 경찰 등 뒷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에게까지 화를 내는 상태.
4단계까지만 경험하거나 드물게 5단계를 경험하는 것은 정상 범주에 속하지만, 자주 6단계에 이른다면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화를 표출하는 4단계
화를 무조건 참는 것은 내면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를 낼 때는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화를 표출하는 단계를 4 단계로 구분했습니다.
1단계: 화가 나지만 그냥 넘어간다.
2단계: 조용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얼굴을 찡그리거나 작은 탄식 등으로)
3단계: 소리를 지르고 강한 어조로 막말을 한다.
4단계: 신체적인 행동을 한다(손이나 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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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기 전에 잠시 호흡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건강한 분노 관리
분노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나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화가 날 때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각자의 상황에 맞는 건강한 분노 관리 방법을 찾아 실천해 보세요.
"분노는 염산과 같다.
산을 뿌리는 대상보다
산을 담고 있는 그릇에
더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이상은 <<아무튼 명언>>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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