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월 음악 저작권료를 받습니다. 뮤직카우란 플랫폼에서 구입한 음악으로 발생한 저작권료를 정산받는 것입니다. 요즘은 저처럼 음악이나, 미술품,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조각투자를 하고 수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조각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각 투자란?
조각 투자(Fractional Ownership Investment)는 고가의 자산을 여러 투자자들이 분할하여 소유하고, 그 가치 변동에 따른 수익이나 손실을 공유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없던 투자방식으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소액투자로 일반 개인들의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전통적인 부동산, 예술작품, 고급 자동차, 회귀 와인과 같은 실물 자산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암호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조각 투자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조각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가의 자산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고가의 그림에 투자하는 경우, 개인이 혼자 구입하기는 힘들지만 조각투자로 투자를 하게 되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조각투자가 가능한 플랫폼은 주식, 부동산, 음악, 미술등의 예술품, 가상화폐, 명품, 한우, 콘텐츠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조각 투자 관련 플랫폼
주식 관련 조각 투자가 가능한 플랫폼은 토스 증권과 카카오페이 증권등이 시작했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매수 시 소수점으로 투자가 가능하게 바뀌고 있는 듯합니다. 비싼 주식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투자가 일어나게 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한 주 단위가 아니라 금액이나 소수점으로 주식을 구입함으로써 적은 금액으로도 비싼 주식을 소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동산 관련 조각 투자 플랫폼으로는 카사(KASA), 소유, 펀블(FUNBLE), 비브릭, 엘리시아 등이 있습니다. 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의 선두주자로,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펀블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같은 프리미엄 부동산에 투자하고, 비브릭은 부산 초량의 엠디엠 타워와 같은 부동산에 투자하는데, 주식처럼 편리하게 부동산 수익증권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엘리시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투자 플랫폼입니다. 소유는 서울, 경기, 대전, 전주 등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테사, 소투, 아트투게더, 아트앤가이드는 미술품에 조각투자를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들로, 미술품의 소유권을 공유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테사(TESSA)는 자산을 뜻하는 ASSET의 스펠링을 뒤집어 만든 이름인데, 1천 원부터 시작할 수 있는 글로벌 블루칩 아트 테크 플랫폼입니다. 아트 투게더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 플랫폼이고, 아트앤가이드는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입니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료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투자계약증권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펀더풀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K-콘텐츠 투자 플랫폼으로 영화, 웹툰, 드라마, 공연 등 K-콘텐츠에 대한 조각투자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현재(24년 1월 현재) 누적 콘텐츠의 투자 상품수는 82개입니다.
가상화폐를 1억 분의 1까지 쪼개어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업비트가 있습니다.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으로 트레져러가 있는데, 실물은 회사 쇼룸 금고에 보관하고, 20조각 이상 보유 시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뱅카우는 소의 지분을 쪼개어 판매합니다. 소의 소유권은 지분을 구매한 사람들의 공동 소유가 되지만, 소는 판매 농가가 점유하는 형태라서 이중매매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용약관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 농가가 투자 원금을 손해 배상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각 투자 시 유의할 점
조각 투자를 할 때는 투자 대상이나 수익 방식을 꼼꼼히 읽어보고 투자해야 합니다.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분석하고, 플랫폼의 특성과 조건을 잘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조각 투자는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련 법규와 시장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없던 조각 투자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으면서 투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뮤직카우에 소액이지만 투자해 매월 일정 금액의 저작권료를 받고 있습니다. 뮤직 카우란 플랫폼이 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음악 저작권료를 받는다는 게 제게는 꿈같은 일입니다. 이제는 개인들도 충분히 미술품이나 음악,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하게 조각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투자 시 정확한 분석은 꼭 필요한 작업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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