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루에도 수만 가지 생각을 합니다. 그 생각들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 태어나 자라면서 학습하고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무의식 중에 형성된 무의식으로부터 나오는 게 대부분입니다. 즉, 무의식에 자리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신념들이 생각이나 말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표현되는 생각이나 말들은 성공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성향의 사람들보다 긍정적인 성향의 사람이 성공의 가능성이 더 높고 삶의 질도 더 좋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시로 떠오르는 생각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하는 게 확언입니다. 확언은 자기 암시나 자기 충족 예언이란 말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확언은 잠재의식에 각인된 부정적인 생각이나 신념을 바꾸기 위해서, 우리는 확언(Affirmation)을 하거나 어포메이션(Afformation)을 합니다.
Affirmation과 Afformation의 개념
Affirmation은 머릿속에서 사운드 트랙처럼 돌아가는 생각들도 확언이고, 혼자 하는 말도 확언입니다. 확언은 진심으로 자신이 하는 말을 믿고 말을 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확언을 할 때는 진행형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나는 성공을 향해 가고 있어.'라는 말을 반복해서 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변화시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도록 합니다. 긍정적인 기운이 돌게 되고 자신감이 키워지게 되면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삶의 방향을 진행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Afformation은 질문 형태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확언입니다. '왜 내가 성공하는 걸까?', '내가 해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의 질문을 반복하여,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하도록 합니다. Afformation은 '나는 이미 성공했기 때문에', '나는 이미 해냈기 때문에'와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우리의 믿음, 가치관,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인식을 수정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도록 합니다.
Afformation은 Affirmation보다 더 강력한 자기 확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언을 하는 방법은 각자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른 어퍼메이션과 어포메이션의 사용, 그리고 관련 책
Affirmation과 Afformation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사용을 달리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개인의 성향뿐만 아니라 상황이나 목표에 따라 달리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의욕이 저하된 상태에 있다면 Afformation보다 Affirmation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능력 있는 전문가나 현명한 멘토를 찾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 외향성이 강한 사람이라면 사람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Affirmation(확언)에 관한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Afformation은 나비스쿨에서 출간된 노아 세인트 존의 <<어포메이션>>을 참조하면 좋습니다.
확언의 필요성
살면서 어려움을 겪거나 문제가 생길 때 어떤 혼잣말을 하는지 보면 자신의 무의식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힘들 때면 자신을 자책하고 불안해하고 어찌할 줄 모를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책 속의 좋은 구절들이 힘이 되곤 했습니다. 그 말들을 되뇌면서 불안감도 힘듦도 극복해 나가는 시간들, 그렇게 한 제 행동이 확언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습니다. 누구나 확언을 합니다. 잠재의식에 새겨진 부정적인 생각이나 신념들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기 위해서 하기도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합니다. 어느 때라도 확언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어려움이 있던 시절에 확언을 알았더라면 좀 더 수월하게 그 시간들을 보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자신을 좀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면,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확언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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