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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면 좋은 것들

지속 가능한 행복에 대하여

by 시크릿 레터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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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속 가능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어쩌면 행복이 아닐까요?

 

우리는 모두 행복을 원합니다.

그리고, 그 행복이 일시적으로 어느 한순간만 유지되는 그런 행복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독서를 통해 삶의 많은 부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웠답니다.

오늘은 그 비결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 '행복'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돈, 명예, 성공 등 외적인 조건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의 내면에서 시작되며,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한 조건들

첫째,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보는 것은 잊곤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저 돌봐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해야 할 대상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런데 타인을 의식하고, 사회의 관습에 매여서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살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은 지속 가능한 행복의 첫걸음입니다.

 

저는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나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전에는 노트에 일기를 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만의 속 이야기를 누군가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워졌습니다.

누군가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속마음 이야기를 제대로 쓸 수 없게 됩니다.

저만 그럴까요?

 

그래서 방법을 바꿔서 블로그에 비공개로 일기를 썼습니다.

누군가 보기를 원치 않고, 나만 보기를 원하니까요.

 

비공개로 블로그에 쓴 일기는 시간이 지나도 읽기에 편리합니다.

 

또 누군가에게 하지 못할 말을 일기에 쓸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담아 두면 병이 될 말이지만,  블로그에 일기 형식으로 글을 쓰게 되면 좀 더 마음이 정리가 됩니다.

남기고 싶지 않은 글은 한번 읽고 삭제하면 그만입니다.

 

블로그에 쓴 일기를  시간이 지나서 읽어보기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도 있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요즘도 일기를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기 쓰기는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일기를 쓰거나,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둘째, 감사하는 마음 갖기

 

우리는 종종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을 놓치곤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사소한 일에서도 쉽게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소함에서 감사를 찾고, 모든 것에 감사를 느끼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이것이 어렵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편두통을 앓고 있습니다.

계속 지속되는 두통이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정도 보통 3일에서 4일 동안 아픕니다.

외출은 꿈도 못 꾸고, 먹지도 못하고 누워서 꼬박 앓습니다.

억지로라도 잠을 청해 잠이 드는 게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은 짧아져서 다행이지만,

편두통이 사라지고 외출을 할 때면 항상 생각한답니다.

 

'아, 이렇게 걸어서 밖을 나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먹을 수 있다는 게,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든 일상이 감사!'

 

편두통을 앓는 동안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은 멈추게 되고 통증으로 시달리면서 알게 된 '감사'입니다.

아마도 편두통이 없었다면, 그냥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에 대한 감사를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고통을, 감사를 꼭 겪어봐야만 아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글을 읽고, 경험을 전해 듣고, 느낄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것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면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행복으로 물들여집니다.

 

매일 밤 자기 전에 감사한 일 하나  떠올리는 것도,

아침에 일어나 '좋은 하루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보는 것도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작은 비결 아닐까요?

 

셋째,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기

 

일과 휴식, 개인 시간과 가족 시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친 삶은 결국에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다 두 아이를 키웠는데, 처음에는 제 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간 사이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이들과 시간을 같이 했으니까요.

그래서 만든 게 독서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집에 있을 때, '엄마의 독서 시간'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도 이해하고 같이 책을 읽거나 본인들이 알아서 공부를 하거나 놀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이해하에 엄마의 독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피곤하면 '엄마가 지금 피곤하니 좀 쉬어야 할 것 같아' 하고 아이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제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줬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저는 어떤 죄책감 없이 쉴 수 있습니다.

엄마가 슈퍼우먼이 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해서 그렇게 한 건데,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책을 통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엄마의 손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시간을 더 잘 써야 합니다.

그냥 흘러가는 게 시간이니까요.

독서를 하고, 봉사를 하고, 자신을 위한 성장에 시간을 내야 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장과 행복일 겁니다.

 

자신의 시간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시간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균형 잡힌 삶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면 저의 다른 글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넷째, 꾸준한 학습과 성장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학교를 졸업하면 책 읽기와 공부를 중단하는 게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같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사회에 나와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 같습니다.

학교 다닐 때의 공부는 의무감에 의한 공부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니 재밌고, 알아가는 기쁨도 느낍니다.

 

지금은 찾아보면 온라인을 이용하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시대 같습니다.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관심 있는 분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과정들 중에는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교육과정들이 있습니다.

 

또 무료는 아니지만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방송통신대학교, 사이버대학교 등)

참고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일 배움 카드를 이용해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기도 하고, 늦은 나이에 방송통신대학교에 편입해 졸업도 했습니다.

뜻만 있다면 배움의 기회는 어디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미래 트렌드나 뇌 과학에 대한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얻기도 합니다.

 

꾸준히 학습하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은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행복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그런 행복입니다.

 

여러분도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꾸준히 공부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섯째, 좋은 인간관계 유지하기

우리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많은 행복을 얻게 됩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선행조건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니까요.

자신과 잘 지내게 되면 외부적인 인간 관계도 잘 풀리게 됩니다.

 

세상에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도 없고,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우호적으로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누군가는 나를 혐오하고 싫어할 수도 있는데, 어린 시절에는 그것을 수용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굳이 자신과 결이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적대시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적당한 거리에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도 된다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극소심의 내향적인 사람은 책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관계 맺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자신과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을 사랑하는 관계로 만든다면, 타인과의 인간관계도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관계에 있어서 삶의 만족도는 올라가고 행복 지수도 올라가리라 생각합니다.

 

 

 

행복을 지속하기 위해서

결국 지속 가능한 행복은 외부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고, 꾸준히 학습하고 성장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그 비결입니다.

 

행복을 지속하기 위한 어떤 외부적인 환경이나 물건, 타인을 조건으로 하는 것보다 자신의 삶을 살기로 작정하면서 저는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독서하면서 얻는 기쁨은 물질이 주는 기쁨보다 오래간다는 것을 압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 작은 변화들이 모여 여러분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오늘은 "지속 가능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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