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수익 시스템 만들기
돈을 버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보통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일을 해서 근로 소득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업을 해서 소득을 만들기도 합니다. 근로소득이든, 사업 소득이든 대부분은 자신의 노동력이 투입돼야 합니다. 그런데 일을 하지 않을 때도 수익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젊을 때는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시스템에 의해 살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동 수익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수익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어떤 게 있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책의 인세 수입니다. 책을 한번 쓰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책이 출간되고 나면 책이 한 권 팔릴 때마다 인세 수입이 들어옵니다. 내가 죽은 후에도 70년 동안 인세 수입이 들어오게 됩니다. 책뿐만 아니라 배당을 잘 주는 주식을 싸게 사서 갖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은 연말 배당을 주는데, 지금은 분기별로, 반기별로 배당을 주는 주식들도 있습니다. 배당을 잘 주는 탄탄한 기업의 주식을 쌀 때 매수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음악 수익증권도 좋습니다.
음악 저작권료 받는 법
2016년 4월에 설립된 뮤직카우라는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에서 음악 수익증권을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이 음악 수익증권은 그전에는 음악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거래됐는데, 2023년 9월 음악 수익증권으로 발행됐습니다. 음악수익증권으로 전환 발행됨으로써 제도권 편입이 되고 자산 및 투자자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됐습니다. 적용 세율의 항목이 기타 소득세(22%)에서 배당 소득세(15.4%)로 변경되고, 마켓 수수료가 1.2 %에서 1.0%로 변경됐습니다. (5주 이상 거래시는 수수료가 0.8%입니다.)
저작권료 발생은 음악 수요자의 청취, 리메이크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수익 발생 여부나 수익금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매월 보유일수에 따라서 저작권료가 지급됩니다. 보유한 음악의 수익금에 따라 저작권료가 다른데, 일정 금액의 저작권료를 받을 때까지 음악 수익증권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저작권료가 미래의 저작권료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은 기억해야 합니다. 매월 정산되는 저작권료와 달리, 음악 수익증권의 자산 가격은 시세에 변동이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투자 원금이 전부 날아갈 수도 있고, 반면에 원금보다 많은 차익 실현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음원 저작권의 가격은 보통 출시 3년 이후 매출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곡의 한 해 수입에 멀티풀을 곱해 산출한다고 합니다.
MCPI(Music Copyright Property Index)는 뮤직카우의 음악저작권지수입니다. 뮤직카우 마켓에 등록된 저작권을 종목으로 산출한 세계 최초의 저작권 기반 지수입니다. MCPI의 기준 시점은 2019년 1월 1일 100으로 지금 현재는 이 지수가 200 전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뮤직카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에서 일반인이 음악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지금은 돈 벌기 좋은 시대!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 수익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서 일을 하지 못할 때, 안정적으로 수익이 들어오게 만들지 않으면 노후에 힘들 거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특히 집에서 아이 키우고 살림하는 여자에게 노후에 안정적으로 돈이 들어오지 않게 되면, 삶이 힘들어질 거라는 사실은 확실해 보입니다. 어쩌면 돈 걱정을 안 하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젊었을 때 미리 준비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노후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산 것 같습니다. 젊을 때 알았더라면 어떻게 자동 수익시스템을 만들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배당주를 꾸준히 구입하면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을까요? 예전보다 지금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목돈이 있어야 가능했던 부동산 투자도 조각투자가 가능한 시대니까요. 나중에 준비하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미리 노후를 위해 조금씩 준비하는 게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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